everyday think about who am I, what to do, what I want.
by MIGNON
착잡한 한 구석-
다 알고 있었다.

그가 말로 내뱉기 전에, 글로 확인하기 전에도.

묻어두고 있었음에도 자꾸 자꾸 신경이 거슬리는 건 왜일까.


아무리 발버둥쳐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고

조용히 현실과 타협하는 못난 어른같다고나 할까.

아예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.


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다른 사람 생각하며 산 향수를 나에게 내밀던 사람이었어.

갖고싶은 마음이 한구석에 있었어도 쿨하게 거절했던 나의 자존심은 어디갔나.

속상하다.
by MIGNON | 2009/07/05 22:46 | 제2의사춘기 | 트랙백 | 덧글(0)
◀ 이전 페이지 : 다음 페이지 ▶
ⓒ 2005 cesil.egloos.com All rights reserved. | Powered by egloos.com
rss

skin by minimars